일년 내내 예쁜 꽃들로 축제가 열리는 휴애리
가을에는 핑크뮬리 가득 한 휴애리를 만날 수 있어요.
한라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담을 수 있고,
온실에서는 팜파스와 수국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아끈다랑쉬오름은 동쪽의 대표 억새명소 랍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아래에서 보는 오름은 그저 조그마한 동네 뒷산 같아 보여요.
실제로 오르는데도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쉬운 오름이에요.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건~ 정상을 가득 채운 억새풀들~
둘레길을 걷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 많은 억새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제주도의 대표 단풍 명소 천아계곡이에요.
11월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시간이 넉넉하다면 천아계곡에서 시작해 천아숲길을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제주시에서 가까운 조천에 있는 억새명소 닭머르를 소개합니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 앉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닭머르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노을 명소로도 유명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가을이면 해안길을 따라 억새가 바람따라 물결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마노르블랑은 계절마다 멋진 정원으로 유명한 카페예요.
동백과 수국이 가득했던 정원이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채워진답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코스예요~

제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은행나무길이라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100m가 넘는 길이라 나무 아래를 걸으며 가을을 느끼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도로에서 사진을 찍긴 하지만 그래도 도로이니 차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쪽의 대표 억새명소인 새별오름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카페 새빌이에요.
가을이면 핑크뮬리 가득한 정원이 더 유명해지는 곳이기도 하죠.
새별오름의 억새와 핑크뮬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새빌으로 가보세요~

한라산 기슭에 자리한 사찰 관음사는 제주도에 몇 안 되는 은행나무 명소예요~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아름드리 커다란 은행나무가 반겨주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