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녹산로는 단연 3월말~4월초 가장 아름다운 길이죠.
10km에 이르는 길은 벚꽃과 유채꽃의 조화로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멋진 풍경이에요.
아름다운 풍경에 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봄 여행코스랍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기도 좋고,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좋아요.

가장 오래된 왕벚꽃나무가 가로수로 터널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벚꽃명소
매년 축제가 진행되던 곳인데 코로나로 3년동안 열리지 않다가 ‘2023년3월24일~26일’ 왕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해요.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은 차량이 통제되어 벚꽃터널을 마음껏 걸으며 즐길 수 있어요.
예쁜 상가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감성사진을 찍기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중문 관광단지 옆에 있는 곳이라 봄 여행코스로 좋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이에요.
냇물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고,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는 아름다운 봄꽃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공원 어디서 찍어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 벚꽃시즌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랍니다.

제주의 신화가 시작된 곳 삼성혈
벚꽃시즌이면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 중의 핫플이 된답니다.
오픈런을 하게 만드는 사진 맛집으로 유명하죠.
전통가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벚꽃의 조화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애월에 있는 장전리는 제주시 전농로와 함께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에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축제가 올해는 2023년3월25일~26일 이틀간 열린다고 해요.
벚꽃시즌에는 차량이 통제되어 오롯이 벚꽃을 즐기기 좋아요.

수국명소로 유명한 혼인지에 벚꽃도 멋지다는 사실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조금은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다른 벚꽃명소에 비해 주차도 편하고 조용히 벚꽃을 구경하기 좋죠.

멋진 삼나무길이 유명한 이승이오름은 봄이면 오름으로 향하는 길이 벚꽃으로 물들어요.
도로에서 오름 입구까지 꽤 긴 거리에 벚꽃나무가 줄 지어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봄 여행으로 벚꽃도 구경하고 오름나들이도 함께 하기 좋은 곳이에요.

벚꽃이 지고 나면 만날 수 있는 겹벚꽃🌸
겹겹이 쌓인 꽃잎의 화려함이 작약, 모란, 카네이션 같아 보이기도 하는 예쁜 꽃이에요.
하지만 겹벚꽃나무는 흔하지 않아 보기 힘들죠.
제주에서는 동쪽 조천에서 겹벚꽃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요.
2022년 4월 말 방문했을 때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꽃들이 조금 일찍 개화한다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