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늦기전에 가야할 억새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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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도는 억새가 절정이다.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억새가 시들어 가긴 하지만 아직 억새를 구경하기에 늦은 시기는 아니다. 더 늦기 전에 꼭 가야 할 제주도 억새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하려 한다.
새별오름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제주도의 대표 오름이다. 오름 전체를 뒤덮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매년 동지날 전후에 억새를 불태우는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오름 아래까지 억새가 이어지기 때문에 억새를 보기 위해 굳이 오름을 오르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많은 이들이 새별오름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있다.
아끈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의 정상에 핀 억새는 언제나 아름답다. 아끈다랑쉬오름은 큰 분화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상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 정상을 뒤덮은 억새가 인상적인 곳이다.
오름 정상까지 단 5분이면 오르지만, 정상 둘레길을 걷는 데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전혀 방해 받지 않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물오름


정물오름
오늘 소개하는 다섯 코스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제주여행은 어디를 가도 정말 많은 여행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 정물오름은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유명한 새별오름과 금오름 사이에 위치해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곳으로 현지인들만 운동삼아 오르는 오름이다.

정물오름은 큰 오름은 아니다. 그래서 정상도 그렇게 넓지 않은데, 하지만 정상에서 보이는 파노라마 뷰는 새별오름 못지않은 풍광을 선사한다.
닭머르


닭머르해안길
닭머르는 앞서 소개한 오름들과 달리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말로 닭을 닮은 언덕이란 뜻이다. 제주시에서 가깝기 때문에 제주여행을 하는 동안 아직 억새를 구경하지 못했다면 마지막으로 들려볼 만한 곳이다. 이곳은 산책을 하기에는 좁고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을 즐기고, 억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와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을 함께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굼부리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굉장히 오래된 관광지다. 그래서 정말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간 곳인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이거나 노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산굼부리만한 곳이 없다. 관리가 잘 되어있고 산책로가 정비되어있기 때문에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산굼부리는 한라산 백록담보다도 큰 분화구를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것보다 유명한 포토스팟을 가지고 있다.

산굼부리가 써진 포토존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여러장의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신기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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