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플렉스가 익숙한 요즘 시골 마을에서 즐기는 한림작은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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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작은영화관을 소개합니다.
짧은 여행 중 방문할 일은 없겠지만, 한달살기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제주 도민분들도 작은영화관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시골마을 영화관이라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을 떠올렸는데 2021년에 오픈한 신상 극장이예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혜택을 주기 위해 영화관을 짓는 사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한림체육관 옆에 자리한 극장이라 주차공간이 아주 넓고 좋아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ttps://hallim.scinema.kr)에서 상영중인 영화와 예정작들도 확인 할 수 있어요.
물론 인터넷으로 예매도 가능하답니다.

작년 12월 아이들과 함께 아바타2를 보고 왔어요.
우리 가족이 모두 봐도 22,000원!
멀티플렉스에서 1인 가격이 15,000~16,000원 이라고 하던데, 4명이 이 가격이면 정말 최고죠~

며칠 전 슬램덩크를 보러 다시 방문했을 때 가격이 조금 인상되어있네요.
영화 배급사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2023년 1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도 1인 7,000원~ 어린이 6,000원~ 여전히 착한 가격이에요.

작은영화관이지만 없는 게 없어요.
스낵바에서는 커피, 음료, 팝콘도 있답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은 음식은 외부 음식도 가능하다고 해요.

로비에는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상영관은 총 2개로 1관은 약 60석, 2관은 약 40석이에요.
소규모 좌석 배치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서 좋았어요.


한림작은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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